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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염, 수유여성의 유방염증

관리자2022.11.07


 
 

수유기 유선염과 농양
 
 유선염은 수유 중인 산모의 약 3%에서 발생하며 이 중 약7%에서 유방농양으로 발전합니다. 대개 젖빠는 아이의 치아에 의해서 유두 부위의 균열이나 찰과상이 생기면서 방어벽이 무너지고 주변피부 세균이 과증식하면서 시작됩니다.
 
 

 
 
특히 이러한 세균들은 우유의 배출이 힘든 구역에서 주로 염증을 일으킵니다. 증상은 통증, 발적,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오한,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염증이 있는 부위는 붉은색을 띠고 부풀어 오르며 통증과 압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선염이 있을 때에는 유방농양이 형성되기 전에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고 대부분 치료될 수 있습니다.
 
 유선염이 있을 때 염증성 유방암이나, 유방 농양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검사가 필요한데, 염증성 유방암과 유선염의 감별이 힘든 경우도 있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국소마취를 하고 침생검이나 절개생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유선염이 있어 치료를 시작한다고 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고오히려 수유 자체가 유즙 배출의 효과가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젖을 먹이는 수유 여성은 적절한 유축기 사용과 유방 맛사지맛 하는 것이 이러한 유선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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