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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에 관하여

관리자2022.11.07

 
오늘은, 
 
유방암 수술 후 약간의 림프부종 증상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이 있어서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에 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림프부종관리
 
 
림프부종은 수술한 팔에 부종이 생기는 것으로 약 5-20% 환자에서 발생합니다.
유방암 수술시 겨드랑이 림프절이 일부 절제되는데, 이로 인해 림프액의 유입이 느려지거나
차단되어 수일, 수개월, 또는 수년 후에 수술받은 팔에 림프액이 천천히 축적되어 부종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부종의 정도는 경미한 경우에서 심한 경우까지 정도가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수술 술기의 발달로 발생빈도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발생하면 치료가 장기적이고 어려우므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주의 깊은 관찰로 부종을 조기발견,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림프 부종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 겨드랑이 림프절의 절제 정도
   - 수술한 겨드랑이 부위의 방사선 치료 시행
   - 수술 후 갑작스런 체중증가
   - 수술 후 장기간 팔의 부동자세
   - 수술 후 갑작스럽게 무리한 팔의 운동
 
 
2) 림프부종의 증상
수술한 측 팔과 겨드랑이 부위의 일부분에서 말랑한 부종이 보이며 팔 운동과 팔 거상을 통해 금방 부종이 회복이 되고 몇시간 또는 수일내에 다시 반복적으로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초기 증상입니다. 이때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만약 초기에 병원 방문을 하지 않게 되면 점차 부종이 단단해지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점차 부종이 증가하여 만성질환으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초기에 병원 방문을 하지 않게 되면 점차 부종이 단단해지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점차 부종이 증가하여 만성질환으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
 
  
 
3) 림프부종 예방에 도움이 되는 사항
  - 수술한 측 팔을 조이는 옷, 장갑, 시계, 악세사리는 하지 않습니다. 브래지어는 매우 넓고 편안한 것으로 구입하며, 너무 가늘고 꼭 끼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 하루에 충분한 수분(물8잔이상) 을 섭취하며 림프순환과 배액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게 합니다.
 - 수술 후부터 팔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시간간격을 두고 천천히 반복적으로 시행합니다.
스트레칭 운동은 수술 후 또는 방사선 치료 후 최소 18개월은 지속적으로 합니다.
 - 수술한 측 팔은 자주 심장보다 높게 하고, 주먹을 폈다 쥐었다를 반복합니다.
 - 오랜시간 고정된 자세, 반복적인 움직임은 될 수 있는대로 피하고 자주 스트레칭 및 마사지로 풀어줘야 합니다.
 - 수술 상처 회복 후에는간단한 일부터 팔 사용을 시작합니다.
 - 수술한 측 어깨나 팔의 통증이 느껴지면 휴식을 취하고 팔의 부종을 관찰합니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수술한 측 팔은 영양주사 등을 투여받지 않습니다.
 - 사우나, 온천, 한증막, 뜨거운 통목욕 등 너무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는 활동은 15분 이내로 제한합니다.
 - 목욕이나 설거지를 할 때 냉수와 온수를 갑자기 번갈아 하지 않습니다.
 - 수술한 측 팔은 주의 깊은 관찰로 상처, 벌레물림, 발적, 열감, 부종, 골절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소독약, 항생제연고, 소염제 등을 미리 적용하여 염증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수술한 측 팔은 너무 건조하지 않게 크림을 바르고 청결을 유지합니다.
 - 수술 후 팔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림프선이 퇴화되어 상대적으로 림프부종 발생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팔 운동을 잠차적으로 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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